'EPL 호날두' 넘어설 손흥민, 마지막 과제는 '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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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EPL의 전설을 썼던 호날두의 마지막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미어리그(PL) 31R 본머스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을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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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흥민이 EPL의 전설을 썼던 호날두의 마지막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미어리그(PL) 31R 본머스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아쉽게도 소속팀 토트넘은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2-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가 박스 왼쪽 지역에서 내준 컷백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득점으로 그는 이번 시즌 리그 첫 2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을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갔다. 경기당 0.6016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호날두는 역대 236경기(17520분)에서 103골 3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는 단 두 골 차이다.
이미 손흥민은 호날두의 여러 개인 기록들을 넘어섰다. 경기 출장(261), 경기 출전 시간(18455분), 공격포인트(157) 및 도움(56) 등이다. 이제 남은 것은 골 뿐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경기당 공격포인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다소 부진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의 기록만 놓고 보면 손흥민과 호날두가 엇비슷하다. 현재 호날두는 0.6016(142/236) 공격포인트를, 손흥민은 0.6015(157/261)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6골 이상을 기록한다면 호날두보다 경기당 공격포인트를 앞선 채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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