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놓은 男 방청객들..아이브, 역대급 라이브 폭발(드라이브)[★밤TView]

김노을 기자 2023. 4.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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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드라이브'를 점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브의 출연을 예상하지 못한 방청객들은 일제히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아이브의 첫 무대가 끝나자 박재범은 "가을 씨가 착하다. 원래 무대를 하면 너무 몰입해서 인사를 잘 안 하는데 무대 밑 저를 보고 인사를 하시더라. 정말 착하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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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드라이브'를 점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는 히트곡 '러브 다이브'로 첫 무대를 꾸몄다. 아이브의 출연을 예상하지 못한 방청객들은 일제히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아이브는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일부 방청객은 입을 떡 벌리거나 손으로 망원경을 만드는 등 아이브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특히 한 커플의 상반된 방청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는 넋을 놓고 아이브의 무대를 보는 반면 여자친구는 그런 남자친구를 싸늘한 눈빛으로 응시해 웃음을 자아낸 것.

아이브의 첫 무대가 끝나자 박재범은 "가을 씨가 착하다. 원래 무대를 하면 너무 몰입해서 인사를 잘 안 하는데 무대 밑 저를 보고 인사를 하시더라. 정말 착하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브가 3연타 홈런을 쳤다"고 하자 장원영은 "감개무량했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재범은 또 "리더 유진 씨가 라이브 실력이 굉장히 좋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유진은 "연습생 생활을 1년 반 정도 했는데 그때부터 열심히 연습한 곡이 있다. 여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건데 멋진 곳에서 공개하고 싶어서 오늘 공개하려고 한다"고 답한 뒤 줄리아 마이클스의 '이슈스'(Issues)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아이브는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아이 해브 아이브'의 타이틀곡 '아이 엠'을 열창하며 인사를 건넸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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