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짐방 보자마자 ‘열.운’ “과연 체지방률 4%” ‘홈즈!’

박영진과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이 일산 동구로 매물을 찾아 나섰다.

4월 16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하이라이트의 매니저가 등장해 집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해왔다.

윤두준은 일산 출신 답게 매물이 있는 동네를 설명해 “역시 일산의 아들”이란 감탄사를 자아냈다. 매물은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도보 8분 거리로, 의뢰인 아내의 직장이 있는 압구정역까지 1시간 8분 걸렸다. 근처에 밤리단길 카페촌도 있어서 의뢰인의 조건을 충족했다.

세 사람이 찾아간 매물은 1층으로 테라스가 있어 캠핑 감성을 즐기기 적당했다. 윤두준과 이이광은 “매니저가 개도 키운다”라며 테라스가 있어 좋아할 거란 예상을 했다. 그 말에 복팀은 “개라니! 우리는 그런 정보가 없었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집안에 들어서자 11자구조 주방이 눈에 띄었다. 거실은 큰 ㄱ자 소파에도 여유 공간이 넉넉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바야, 방이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꾸민 방을 보고 “이 방은 게임방”이라며 좋아했다. 또한, 방 한 개는 홈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었다. 이기광은 운동기구를 보자 바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체지방률 4%”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 집의 장점은 옥상이었다. 세대분리형 옥상이 등장하자 양팀 모두 놀란 모습이었다. 각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아예 옥상도 분리한 것이었다. 장동민은 “한국 주거 공간이 나날이 발전한다”라며 감탄했다.

이 집은 매매가 5억 9천9백만원이었다. 덕팀은 “조건에 들어맞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 인턴 코디로 이국주가, 덕팀 인턴 코디로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이기광이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박영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