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아이브 데뷔하자마자 1위 감개무량, 많이 울어” (드라이브)

장원영이 아이브 데뷔 일주일 만에 1위한 소감을 말했다.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걸그룹 아이브가 출연했다.

박재범은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분들”이라며 아이브를 소개했고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를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했다.

박재범은 “가을이 착한 게 무대하면 인사를 잘 안 하는데 무대를 하다가 인사를 하더라. 되게 착하다고 생각했다”고 ‘러브 다이브’를 부르다가 눈이 마주치자 인사를 한 가을을 칭찬했다.

이어 장원영은 밴드와 함께 ‘러브 다이브’를 맞춘 경험에 대해 “너무 색다르고 실력자분들과 맞춰볼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정동환은 “오늘 귀한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고, 안유진은 “저희도 영광이다”고 답했다.

안유진은 평소와 달리 드라이브 포즈로 엔딩을 했다며 “음악방송을 하다보면 개인엔딩이 많이 잡혀서 오늘은 단체엔딩 드라이브로 맞춰봤다”고 남다른 엔딩포즈도 설명했다.

박재범은 “데뷔 일주일 만에 1위, 데뷔 9개월 만에 1위 트로피 30개를 받았다고? 3연타 히트를 쳤다. 처음 1위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고 장원영은 “감개무량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어안이 벙벙하고 어떤 말을 드려야 할까 감사한 마음이 컸다. 데뷔하자마자 받아서”라고 답했다.

안유진은 “엄청 많이 울었다”고 말했고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박재범은 “드라마 한 장면 보는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장원영은 “저렇게 많이 울었는지 몰랐다”고 놀랐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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