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골디’ 신인상→대상에 “말도 안 돼” (박재범의 드라이브)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안유진이 아껴 온 노래를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아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Love Dive’ 무대를 선보인 아이브에 박재범은 “가을 씨가 되게 착하신 게 무대를 하면 몰입을 해서 눈 마주쳐도 인사를 잘 안 하는데 인사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웃음을 터트린 가을은 “선배님께서 저를 바라보고 계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데뷔 1주일만에 음악 방송에 1위, 9개월 만에 음악 방송 트로피 30개를 받은 아이브는 3연속 히트를 쳤다.
첫 1위 소감을 묻자 장원영은 “감개무량했다는 말이 딱 맞는 거 같다. 저희도 어안이 벙벙하고 그 자리에서 어떤 말을 드려야 할지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고 밝혔다.
안유진은 “저희 다 엄청나게 울었다”라고 밝혔고 당시 영상이 재생되자 장원영은 “저 정도로 운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골든 디스크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은 안유진은 “말도 안되는 거 같다. ‘골든 디스크’ 하니 생각났는데 멤버 레이가 건강상 함께 하지 못했는데 너무 팬이다. 촬영하면 셀카 한 장 더 찍고 싶다고 했는데 너무 아쉽다”라며 레이의 근황을 전했다.
합창단 출신 리즈는 “여기가 KBS인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한 영상을 준비해왔다”라며 당시 합창단 영상을 공개하며 당시 물렀던 ‘좋아마시’를 상큼하게 불러냈다.
안유진은 연습생 시절부터 연습한 아껴온 노래 Julia Michaels ‘Issues’를 공개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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