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탈환한다...부상 병동’ 맨유, 노팅엄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4. 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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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맨유는 17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셔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유(승점 56점)는 17승 5무 7패로 리그 4위에, 노팅엄(승점 27점)은 6승 9무 15패로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앙토니 마샬, 제이든 산초, 마르셀 자비처,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디오구 달로트, 해리 매과이어, 빅터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헤아가 출전한다.

맨유는 3위 탈환을 노린다. 이번 라운드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6점)가 아스톤 빌라에게 발목 잡히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만약 맨유가 이번 경기서 승점을 추가한다면 단독 3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다만,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고민은 깊다. 직전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주전 수비수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쓰러졌다. 이미 마커스 래시포드, 루크 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번 시즌 핵심 수비수들까지 잃어 백업 자원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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