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이적료 기준은 뎀벨레…"최소 2100억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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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을 보며 우스만 뎀벨레를 떠올린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이적료로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100억 원)를 불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2017년 도르트문트 소속이던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갈 때 이적료 1억 3,800만 파운드(약 2,240억 원)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 뎀벨레보다 가치가 더 높다고 본다. 당시 뎀벨레의 나이보다 지금의 벨링엄이 더 어리고, 보여준 것도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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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도르트문트는 주드 벨링엄을 보며 우스만 뎀벨레를 떠올린다.
여름 이적 시장이 가까워질수록 벨링엄의 얘기도 자주 나오고 있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철수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의 너무 비싼 이적료에 두 손을 들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PSG(파리생제르맹) 등 벨링엄을 바라보는 빅클럽들은 수두룩하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이적료로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100억 원)를 불렀다.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때 기록한 이적료를 기준으로 삼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2017년 도르트문트 소속이던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갈 때 이적료 1억 3,800만 파운드(약 2,240억 원)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 뎀벨레보다 가치가 더 높다고 본다. 당시 뎀벨레의 나이보다 지금의 벨링엄이 더 어리고, 보여준 것도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벨링엄은 2003년생이다. 이제 갓 20살을 넘겼는데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월드컵을 누볐고, 도르트문트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다.
계약 종료도 2025년으로 여유가 있다. 도르트문트는 최소 뎀벨레 이적 때 받은 돈은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하는 가격이 아니면 다음 시즌 잔류시킨다는 계획이다.
빅클럽들은 서로 눈치를 보고 있다. 1억 3,000만 파운드는 아무리 돈이 많은 구단이라도 한 번에 내기 부담스러운 액수다. 유럽 현지에선 맨시티와 PSG 정도만이 도르트문트 요구에 응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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