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또 기억상실? 이상윤 주사 맞고 복수 잊었다 (종합)

유경상 2023. 4. 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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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이상윤의 주사를 맞고 복수를 잊었다.

4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2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과 다시금 달달한 부부가 됐다.

표재현은 아내 홍태라에게도 딸 표지우(김시우 분)와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을 미끼로 협박했다.

홍태라는 표재현의 약점을 찾으려다 표재현이 숨겨둔 양세진(고윤빈 분) 박사의 자료를 보고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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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이상윤의 주사를 맞고 복수를 잊었다.

4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2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과 다시금 달달한 부부가 됐다.

표재현은 장금모(안내상 분)에게 엄상배(성창훈 분)는 죽었지만 고해수(장희진 분) 부친 고태선(차광수 분) 살해 증거는 그대로 있다고 협박했다. 표재현은 아내 홍태라에게도 딸 표지우(김시우 분)와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을 미끼로 협박했다. 홍태라는 동생과 딸이 걱정돼 어쩔 줄 몰라 했다.

고해수는 부친을 살해한 시부 장금모 옆에서 복수를 시작했고 장도진(박기웅 분)은 그런 고해수와 이혼소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도진은 부친 장금모를 돕지는 않았다. 장도진은 부친 장금모를 고해수 옆에서 그대로 당하게 뒀다. 고해수는 장금모에게 뺏긴 것들을 되찾기 위해 일단 방송국에 광고를 대고 보도국 국장으로 돌아갔다.

장교진(홍우진 분)은 의붓동생 장도진에게 7년 전 바이크 사고에 대해 추궁했고 장도진은 당시 수정이를 만나지 못하고 표재현의 집에서 술을 먹고 잤다며 빨간 스포츠카는 싫증나 폐차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장교진은 그 말이 거짓임을 알아차렸고 장도진은 “내가 개자식이 되길 바라냐”며 형 장교진과 등을 졌다.

홍태라는 표재현의 약점을 찾으려다 표재현이 숨겨둔 양세진(고윤빈 분) 박사의 자료를 보고 의문을 품었다. 표재현, 장도진, 구성찬은 해치 인체형 스마트 패치 시연회를 가졌고 하반신 마비 농구선수를 일어나서 걷게 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농구선수는 곧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고 시연회가 실패 위기를 맞았다.

양세진은 표재현의 명령대로 미리 장교진을 납치했고 표재현은 사람들 앞에서 7년 동안 식물인간이었던 장교진이 방금 일어난 것처럼 쇼를 꾸며냈다. 장교진은 7년 전 자신이 당한 사고에 대해 표재현, 장도진, 구성찬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암시했다. 시연회는 성공했고, 장교진은 양세진과 정식으로 처음 인사했다.

하지만 홍태라는 양세진의 뒤를 쫓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양세진은 두통을 호소하다가 표재현에게 “교진 선배는 어디 있냐”며 장교진을 찾았다. 표재현은 그런 양세진에게 주사를 놔 진정시켰다. 홍태라는 그 상황을 장교진에게 전했고, 장교진과 함께 양세진을 만나려다 비명소리를 듣고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 홍태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표재현과 양세진. 두 사람이 홍태라를 위협 주사를 놔 기절시켰다. 표재현은 홍태라의 핸드폰에 장교진의 전화가 걸려오자 발로 밟아 부쉈다. 며칠 후 깨어난 홍태라는 남편 표재현에게 안기며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표재현은 파티에서 사람들에게 홍태라를 “사랑하는 제 아내 홍태라”라고 소개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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