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 수장, 돌연 종전 주장

류재복 2023. 4. 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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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러시아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의 수장이 돌연 종전론을 제기했습니다.

와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러시아가 특별 군사 작전의 종료를 발표한 뒤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힐 것을 주장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다만, 러시아의 점령지 반환을 뜻하는 어떤 협상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와그너 그룹이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 여전히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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