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강남, ♥이상화 반전 성격 "운동할 땐 기싸움, 평상시 여린 편"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초심찾기' 여행을 떠났다.
먼저 안전교육을 받은 뒤, 멀미약을 먹은 이상화는 "빨리 여길 나가고 싶다. 거미줄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거미를 무서워하는 이상화의 모습에, 강남은 아내가 평상시 겁이 많다며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겁이 많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초심찾기' 여행을 떠났다.
필리핀 보울을 찾은 두 사람은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먼저 안전교육을 받은 뒤, 멀미약을 먹은 이상화는 "빨리 여길 나가고 싶다. 거미줄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했다. 거미를 무서워하는 이상화의 모습에, 강남은 아내가 평상시 겁이 많다며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겁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할 때는 기싸움이 있다고 한다. 시합장에 들어가서는 '내가 1등이다' 이런 걸 보여줘야해서 기 세게 보이는데 거기서 나오면 진짜 여리다. 맨날 운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선 상대방을 견제하기 위한 카리스마를 보이다가도 경기장 밖에서는 눈물 많고 여린 성격이란 빙속 여제의 반전 성격이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강남은 무서운 것이 없냐는 질문에 "와이프 빼고는 무서운 게 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