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홍우진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세 사람…은인이다” 박기웅 “앞길 막아 짜증”

홍우진이 기자회견에서 의외의 답변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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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에서는 ‘해치’의 인체용 스마트패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체용 스마트패치 시연 중 적용 실패 후 쓰러진 농구선수의 모습에 표재현(이상윤)은 “해치의 인체용 스마트패치, 실패가 맞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표재현은 누워있는 장교진(홍우진)을 발표회장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표재현이 시연을 위해 뛰쳐나오는 장교진을 쓰러뜨려 납치해 데리고 온 것. 표재현은 “오류가 생긴 것이다”라며 반박했고, 장교진에게 사실 여부를 묻는다.

장교진은 “누군가 고의로 절 추락시켰습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 건 여기 있는 구성찬(봉태규), 장도진(박기웅), 표재현입니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답변은 예상과 달리 “제가 두 발을 뻗고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은인이다”라고 말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한편,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