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청소+정리 강박 심해…김종국과 비슷한 성격”(미우새)

[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표예진이 가수 김종국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모범택시' 주역 표예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김종국은 운동, 정리 등의 강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국의 상담 내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던 표예진은 "놀라운 게 저랑 너무 비슷하다. 제가 상담받는 줄 알았다. 저도 청소나 정리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주의적인 것도 있다. 계획에 변수가 생기는 것도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표예진의 별명은 '표또청'이라고. 이에 대해 표예진은 "친구들이 절 '표또청'이라고 부른다. '표예진 또 청소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서장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미우새')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