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질문에… 디플러스 ‘세이덴’ 전민재 “모든 대회 최선 다해야” [PMPS 톡톡]

임재형 2023. 4. 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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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플러스가 페이즈2에서는 ZZ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한발짝 다가선 '세이덴' 전민재는 "모든 대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대표와 함께 소속팀에서도 이어갈 노력을 예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플러스의 서포터 역할을 맡고 있는 '세이덴' 전민재는 페이즈2 1위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ZZ는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디플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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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디플러스가 페이즈2에서는 ZZ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한발짝 다가선 ‘세이덴’ 전민재는 “모든 대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대표와 함께 소속팀에서도 이어갈 노력을 예고했다.

디플러스는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 페이즈2 4일차까지 도합 236점(142킬)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ZZ(224점, 144킬)의 추격을 결국 저지하면서 페이즈1의 복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플러스의 서포터 역할을 맡고 있는 ‘세이덴’ 전민재는 페이즈2 1위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전민재는 “1위 너무 기쁘다.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그랜드 파이널에서 16점을 미리 확보해 시작이 좋다. 이후 대회에서는 작은 점수라도 뒤집힐 수 있는데 호재다”고 말했다.

페이즈2 우승에 있어 가장 경계되는 것으로 전민재는 ‘자기 자신’을 지목했다. 연습하고 있는 방향이 제대로 흘러가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그래도 그랜드 파이널을 맞아 견제되는 팀으로는 ZZ를 지목했다. ZZ는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디플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던 팀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예정돼 있다. 국가대표에 대해 전민재는 “욕심 없지는 않다”며 미소를 지었다. 전민재는 “다만 어떤 대회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며 국가대표 이전 리그 대회가 우선임을 밝혔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전민재는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대전에서 펼쳐진다. 전민재는 “PMPS 좋아하는 팬들을 현장에서 볼수 있게 돼 설렌다. 항상 감사하다”며 힘주어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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