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표예진 "이상형 이제훈, '모범택시'서 만나고 더 좋아"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4.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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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제훈과 '모범택시'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 작품에서는 누구와 함께 하고 싶냐고 묻자, 표예진은 "이 분들이 다음 작품에서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웃으면서도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 기사님과 사이가 좋아서 더 이어지면 좋겠다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제훈도 자신이 이상형이란 걸 알고 있지 않냐고 묻자, 표예진은 "저한테 알고 있단 걸 티내시지 않는데 저 혼자 민망하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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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표예진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제훈과 '모범택시'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표예진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에서는 이제훈과 '청춘월담'에서는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다. 다음 작품에서는 누구와 함께 하고 싶냐고 묻자, 표예진은 "이 분들이 다음 작품에서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웃으면서도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 기사님과 사이가 좋아서 더 이어지면 좋겠다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웃으며 "사실 예전부터 (표예진이) 인터뷰서 이제훈을 이상형이라고 얘길했었다"고 말하자, 표예진은 민망한 듯 웃었다. 박형식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터뷰서) 이상형이란 말을 잘못한 거 같다. 매번 물어보신다. 현장에서 제훈 오빠를 처음 f을 때 너무 민망하더라. 혹시나 그렇게 말한 걸 알고 있을까 봐"라고 말했다.

지금은 혹시 이상형이 바뀌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만나보니 더 좋다"고 밝혔다.

이제훈도 자신이 이상형이란 걸 알고 있지 않냐고 묻자, 표예진은 "저한테 알고 있단 걸 티내시지 않는데 저 혼자 민망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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