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2일 차 완판 성공, 전날 대비 매출 82% 상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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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장우, 뱀뱀이 첫날 장사를 아쉽게 끝낸 가운데, 이튿날 장사는 완판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소를 옮겨 모로코 현지 장사를 이어가는 백사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밤 오픈 다음 날이 진짜 장사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이날 장사가 어떨지 기대감을 드러냈던 백종원.
백종원은 고기가 아닌 맨 철판을 두르기도 하고 고기가 가득 찬 부분을 외부에 보이도록 들기도 했지만 오후 6시는 모로코인들에게 식사하기에 다소 이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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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백종원, 이장우, 뱀뱀이 첫날 장사를 아쉽게 끝낸 가운데, 이튿날 장사는 완판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소를 옮겨 모로코 현지 장사를 이어가는 백사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새로운 메뉴로 떡갈비버거를 준비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떡갈비 모양을 잡지 않은 채 떡갈비를 준비했다. 빵 안에 떡갈비가 흘러내릴 정도로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퍼포먼스용이었다. 또한 백종원은 나무주걱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불판 위에서 고기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동원할 수 있는 건 다 동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퍼포먼스는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때 6명의 대가족이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바로 옆가게 가족들이었다. 3대는 떡갈비버거를 먹고 모로코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다른 손님들도 매장 안으로 들어와 만족스럽게 식사 후 포장까지 하고 지인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해가 완전히 사라진 늦은 시간이 되어도 거리엔 사람이 북적였다. 가족이 모두 모인 저녁 8시쯤에야 저녁식사 하는 가족 중심적 사회인 모로코의 특징이었다. 또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거나, 식사가 만족스러울 때 집에 있을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 가는 것 역시 모로코 손님들의 특징이었다.
또한 발 벗고 홍보해주는 이웃들이 있어, 9시가 되어 버거 재료가 동나면서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다. 완판에 성공한 이날 매출은 모두 현금으로만 1680디르함(한화로 약 22만원)이었다. 버거 84개를 판매해 전날보다 매출이 약82%이상 올랐다.
장사 3일 차 아침. 사업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던 백종원은 "한 달만 있으면 여기 점령이다. 평정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날 밤 오픈 다음 날이 진짜 장사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이날 장사가 어떨지 기대감을 드러냈던 백종원. 새로운 마케팅 작전으로 '도전 메뉴'를 추가했다. 일반 갈비찜과 매운맛을 추가해 장사에 나섰다.
그러나 전날 문전성시를 이루던 것과 달리 거리는 너무나 한적했다. 백종원은 고기가 아닌 맨 철판을 두르기도 하고 고기가 가득 찬 부분을 외부에 보이도록 들기도 했지만 오후 6시는 모로코인들에게 식사하기에 다소 이른 시간이었다.
도시에 해가 지기 시작하고, 길거리 사람도 교통량도 늘기 시작하면서 골든타임이 다가가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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