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박지훈·이채연·아이브·케플러, 세련된 신보 [이번주 뭐 들었니?]

김한길 기자 2023. 4. 16.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4월 둘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가수 이병찬부터 박지훈, 이채연, 그룹 아이브(IVE), 케플러(Kep1er)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총 10곡 수록.

총 11곡 수록.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3년 4월 둘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가수 이병찬부터 박지훈, 이채연, 그룹 아이브(IVE), 케플러(Kep1er)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이병찬, 첫 번째 미니앨범 '공명' (발매일 4월 14일)


이번 앨범은 이병찬이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의 순수했던 '떨림'을 녹여냈다. 아직 성장 중인 소년처럼 순수한 마음과 감성, 그리고 가공되지 않은 말들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돌아가자'는 어리고 서툴렀던 우리의 사랑을 노래했으며, 이병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총 10곡 수록.

김지하 - 음색이 매력적. 뮤지컬 이후에도 담백한 창법이 인상적.
김한길 - 이병찬의 음악적 성장과 성숙이 엿보이는 앨범.

◆ 박지훈,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발매일 4월 12일)


이번 신보는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았다.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Blank Effect)(무표정)'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로,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한 표현과 함께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박지훈의 보컬과 랩이 인상적이다. 총 곡 수록.

김지하 - 박지훈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느껴지는 치명적인 남성미.

◆ 이채연,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발매일 4월 12일)


이번 앨범은 더욱 강렬하고 당당해진 이채연의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노크(KNOCK)'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이채연의 주체적인 메시지를 남은 곡이다. 반복되는 훅으로 중독성을, 에너제틱한 비트로 풍성함을 더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호불호가 갈릴 변화. 개인적으로는 솔로 데뷔 앨범 때의 색깔이 그리움.
김한길 - 트렌디한 멜로디와 강렬한 카리스마.

◆ 아이브,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일 4월 10일)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으며, 음악적으로도 폭발적인 보컬이 고조되는 드럼비트, 베이스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했다. 총 11곡 수록.

김지하 - 다양한 구성들과의 조화가 인상적인 앨범.
김한길 - 들을수록 빠져드는 강한 중독성.

◆ 케플러,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 (발매일 4월 10일)


'러브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기디(Giddy)'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직전 앨범들과 다른 느낌. 다른 매력.
김한길 -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러블리함.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