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황성주 결승득점’ SF쇼츠, BEAT A 1점 차로 꺾고 우승
소공/최창환 2023. 4.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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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쇼츠가 뒷심을 발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SF쇼츠는 16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열린 BEAT A와의 KBA 3x3 KOREA TOUR 2023 1차 서울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SF쇼츠는 A조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올랐고, BEAT A는 C조 예선을 통과해 우승을 노렸다.
SF쇼츠는 이후 김동준이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 정진환을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BEAT A를 따돌리며 1점 차 신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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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소공/최창환 기자] SF쇼츠가 뒷심을 발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SF쇼츠는 16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열린 BEAT A와의 KBA 3x3 KOREA TOUR 2023 1차 서울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고등부가 대회 첫날인 15일에 예선을 치른 것과 달리 초등부는 16일에 예선과 결선이 모두 진행됐다. 9팀이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고, 각 조 2위까지 6강에 진출했다. 결선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SF쇼츠는 A조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올랐고, BEAT A는 C조 예선을 통과해 우승을 노렸다.
결승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김동준의 골밑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SF쇼츠는 정진환의 돌파를 막지 못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재역전에 성공했다. 4-5로 뒤진 상황서 김동욱이 자유투를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SF쇼츠는 이어 나온 황성주의 중거리슛까지 더해 전세를 뒤집었다.
SF쇼츠는 이후 김동준이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 정진환을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BEAT A를 따돌리며 1점 차 신승을 따냈다.
MVP는 김동준이 차지했다. 김동준은 “너무 기쁘다. 친구들과 힘들게 싸웠는데 우승을 차지하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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