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각한 하하 “’놀면 뭐하니’는 제시간에 갔다고?” (‘런닝맨’)

2023. 4. 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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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하하의 지각에 멤버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오프닝을 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유재석은 “코로나 이후에 인천공항을 비행기 타러 처음 온다”며 감격했다.

지석진이 “근데 하하 어디 갔어?”라며 보이지 않는 하하를 찾자 제작진은 “하하 씨가 오고 계신다”며 하하가 5분 지각한다는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하하 왜 이렇게 느슨해진 거냐. 혼을 한번 내야 되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하하가 느슨해졌다고? 걔가 언제 안 느슨했던 적이 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놀면 뭐하니’ 였으면 안 늦었을 거다”라고 하자 전날 하하와 ‘놀면 뭐하니’ 녹화를 진행한 유재석은 “어제 ‘놀뭐’는 제시간에 왔다”고 폭로했다.

투덜거리는 멤버들에게 유재석은 “걔는 거기서도 욕먹고 여기서도 욕먹고 내가 보기에는 KBS에서 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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