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뱀뱀, 처음으로 수레 거절 성공 "친구 손절해 슬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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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뱀뱀이 비싼 요금을 받던 수레 친구에게 처음으로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이때 뱀뱀과 수레 친구가 된 이가 수레를 끌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이에 뱀뱀은 인사를 하고 힘겹게 "오늘은 괜찮다"며 처음으로 수레 서비스를 거절하는 데 성공했다.
숙소로 돌아간 뱀뱀은 백종원이 돌아오자 "왔는데 제가 거절했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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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뱀뱀이 비싼 요금을 받던 수레 친구에게 처음으로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소를 옮겨 모로코 현지 장사를 이어가는 백사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사 3일 차 아침이 밝았다. 백종원이 먼저 장을 보러 나가고, 이장우와 뱀뱀은 따로 시장으로 나섰다. 동네 청과점에 간 두 사람은 한 포대를 사기로 결정했다.
가게 주인은 옮길 걸 불러줄지 물었다. 두 사람은 집 앞까지 배송된다는 말인지, 수레꾼을 불러준다는 말인지 몰라 곤란해했다.
이때 뱀뱀과 수레 친구가 된 이가 수레를 끌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이장우가 먼저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는 뱀뱀의 뒷모습을 보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에 뱀뱀은 인사를 하고 힘겹게 "오늘은 괜찮다"며 처음으로 수레 서비스를 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장우는 웃으며 양파 포대를 들었고, 뱀뱀이 그 뒤를 받치며 우애 좋게 짐을 옮겼다.
숙소로 돌아간 뱀뱀은 백종원이 돌아오자 "왔는데 제가 거절했다"며 자랑했다. 백종원은 칭찬하며 "비싸서 아빠한테 혼났다는 얘기는 했냐"고 물었다. 차마 거기까지 말하지 못한 뱀뱀은 우물쭈물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뱀뱀은 매운 양파를 손질하다 눈물이 흐르자, 뱀뱀은 "친구랑 손절해서 슬픈가보다"고 너스레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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