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방성윤 MVP’ 한울건설, 하늘내린인제 꺾고 4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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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건설이 강호 하늘내린인제를 꺾으며 우승을 달성했다.
한울건설은 16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열린 KBA 3x3 KOREA TOUR 2023 1차 서울대회 코리아리그 남자 결승에서 하늘내린인제를 17-11로 제압했다.
방성윤이 결승에서 2점슛 2개 포함 7점, 한울건설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다.
방성윤과 이승배, 유경식이 연속 3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시작한 한울건설은 이후 방성윤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하도현을 앞세운 하늘내린인제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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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건설은 16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열린 KBA 3x3 KOREA TOUR 2023 1차 서울대회 코리아리그 남자 결승에서 하늘내린인제를 17-1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울건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코리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방성윤이 결승에서 2점슛 2개 포함 7점, 한울건설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다. 유경식(6점)도 돌파력을 발휘, 힘을 보탰다.
C조 예선을 통과, 결선에 오른 한울건설은 6강에서 모션스포츠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변기훈, 김준성이 분전한 블랙라벨스포츠의 추격을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기세가 오른 한울건설은 상대적으로 숨을 고를 시간이 부족한 상황서 결승을 맞았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지키며 결승을 운영했다. 방성윤과 이승배, 유경식이 연속 3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시작한 한울건설은 이후 방성윤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하도현을 앞세운 하늘내린인제의 추격을 뿌리쳤다.
13-9로 쫓긴 상황서 안정훈이 골밑득점, 급한 불을 끈 한울건설은 이어 방성윤의 2점슛과 유경식의 골밑득점을 묶어 경기 종료 직전 6점 차로 달아났다. 한울건설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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