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강'의 ST 쇼핑 리스트… 손흥민 친구, 김민재 친구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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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의 주포들을 노린다는 후문이다.
어쨌든, 해리 케인이나 빅터 오시멘이나 바이에른 뮌헨이 노릴 만한 레벨의 선수임은 틀림없다.
한편 빅터 오시멘과 해리 케인 외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콜로 무아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람, 첼시 FC의 카이 하베르츠 등도 바이에른 뮌헨이 러브콜을 보낼 만한 선수들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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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가오는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는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와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의 주포들을 노린다는 후문이다.
빅터 오시멘은 김민재가 몸담는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손흥민이 머무르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다. 빅터 오시멘과 해리 케인의 공통점은 모두 '에이스'이자 '킬러'라는 점이다. 빅터 오시멘은 2022-2023시즌 기준 25골을, 해리 케인 같은 기간 25골을 넣고 있다. 유럽을 누비는 9번 공격수 중 이 정도 수준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고, 그렇기에 바이에른 뮌헨 최전방의 물망에 올랐다.
일단 해리 케인은 빅터 오시멘보다 5살이 많은 29살인데, 이맘때가 아니라면 사실상 빅 클럽 입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 우승을 열망하는 해리 케인의 목표를 감안하면, 이번만큼은 이적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해리 케인뿐만 아니라 클럽의 이해 상황도 맞아떨어진다. 토트넘 역시 '이적료를 받고' 해리 케인을 매각하려면 다가오는 여름이 적기다. 해리 케인은 2024년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몸값을 계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빅터 오시멘의 시장가치는 1억 유로다. 한화로 약 1,437억 원인데, 실제 이적이 이뤄지면 이 금액의 근사치가 될 확률이 높다. 전통적으로 선수 영입 금액에 '적정선'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면 빅터 오시멘을 데려올 만큼의 이적료를 쓰는 데엔 고민이 제법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쨌든, 해리 케인이나 빅터 오시멘이나 바이에른 뮌헨이 노릴 만한 레벨의 선수임은 틀림없다.
한편 빅터 오시멘과 해리 케인 외에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콜로 무아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람, 첼시 FC의 카이 하베르츠 등도 바이에른 뮌헨이 러브콜을 보낼 만한 선수들 명단에 포함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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