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허일영 64점 맹활약, SK LG 잡고 2연승[SS창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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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창원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100%의 확률을 잡았다.
SK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92-91로 승리하며 PO 7연승을 달렸다.
역대 PO 4강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28번 모두 챔프전 무대를 밟았다.
두 팀의 4강 PO 3차전은 오는 18일 장소를 옮겨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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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서울 SK가 창원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100%의 확률을 잡았다.
SK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92-91로 승리하며 PO 7연승을 달렸다. 역대 PO 4강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28번 모두 챔프전 무대를 밟았다.
SK 자밀 워니는 경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4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교체로 잠깐 뛰었지만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허일영도 3점슛 3개 포함 24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최부경은 12리바운드(4점)를 걷어냈다.
집중력 싸움에서 또 SK가 웃었다. 막판 파울아웃을 당한 가운데 김준일이 자유투 2개 중 1개만 넣어 90-91로 뒤진 가운데 경기 종료 0.6초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극적인 위닝 골밑샷을 넣었다.
LG는 아셈 마레이 공백 속에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 레지 페리가 3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이재도(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이관희(19점 4리바운드)는 경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쓰러졌다. 그래도 윤원상이 경기 종료 35.3초를 남기고 윤원상의 역전 2점포가 터트렸다. 하지만 김준일이 종료 13초를 남기고 자유투 1개를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1점 차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창원실내체육관에 5000명 내외의 관중이 운집한 경기 막판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다. 냉정한 워니 조차 홈 관중들의 기에 눌려 막판 중요한 자유투 1개를 놓쳤고, 파울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LG는 마지막 자유투 1개를 실패해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두 팀의 4강 PO 3차전은 오는 18일 장소를 옮겨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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