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신메뉴 떡갈비 버거 개시…'장사천재'는 달랐다 [백사장]

2023. 4.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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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백종원이 신메뉴 떡갈비 버거를 선보이며 남다른 장사 센스를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맘 무슬림 지구에서 모로코 장사 2일 차를 맞이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신메뉴 떡갈비 버거를 선보였다. 첫 메뉴 회의 당시부터 첫날은 불고기 버거를, 둘째 날을 떡갈비 버거를 팔기로 계획했었기 때문.


백종원은 떡갈비를 뭉쳐 모양을 잡지 않고 빵 사이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고기를 많이 넣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포인트는 그거다. 한 번에 넣는 게 아니라 여러 번에 넣는다는 거다"며 "마지막에 결국은 흘러내리게끔 했다. 그게 그만큼 고기가 넘치는 걸 보여주려고 해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장사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실제 떡갈비가 요리되자 손님들은 "고기가 많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백종원은 철판 위에서 떡갈비를 살살 풀고 나무주걱을 이용해 소리 내어 고기를 다지는 등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그는 "동원할 수 있는 건 다 동원하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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