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전설"음바페와 홀란드는 최고 선수 아니다"→"레알 LW는 신이 될 선수"극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아니다. 신이 될 선수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왼쪽 윙어로 뛰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신이 될 선수라고 극찬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른면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인 구티가 이같이 주장을 했다고 한다. 구티는 거의 레알마드리드에서만 활약했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다. 500경기 이상 출전했고 챔피언스 리그 3번과 라리가 5번을 포함해 총 15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티가 음바페나 홀란드보다 비니시우스를 더 높게 쳐준 것은 그가 수비수를 제압하는 능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티는 비니시우스가 “축구의 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공 처리만 향상시킨다면 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말이다.
구티는 비니시우스에 대해서 “그의 현재 모습은 정말 믿을 수 없다”며 “그가 수비수들에게 공포를 안겨주고 드리블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준다, 정말 미쳤다”고 그의 능력에 감탄을 터뜨렸다. 구티는 “마지막 패스에 좀 더 일관성이 있다면 그는 축구의 신이 될 것이다”고 전망한 것이다.
“비니시우스가 현재 음바페나 홀란드보다 더 뛰어난 선수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구티는 “물론이다. 현재 폼? 지금 당장 최고의 선수는 비니시우스이다”라고 칭찬했다.
구티는 “나는 PSG와 그들의 리그 경기,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다 봤다”며 “음바페가 정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비니시우스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재능은 이 세상 것이 아니다”고 극찬했다. .
한편 비니시우스는 지난 13일 홈구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비록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팀의 두 번째 골인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도움을 줬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비니시우스는 라리가와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 등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2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전 첼시전에 출전한 비니시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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