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모노레일서 화재, 승객 90여명 긴급 대피

이영균 2023. 4.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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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 23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면 모노레일 전선부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들이 자체 진화해 7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모노레일 전선 일부가 소실됐다.

모노레일 업체 관계자는 "외부 물질이 전원 공급 레일 쪽에 접촉돼 20㎝가량이 불에 탔다"며 "내일 다시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모노레일 전선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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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 23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면 모노레일 전선부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들이 자체 진화해 7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북 울진 모노레일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모노레일 전선 일부가 소실됐다.

특히 진화 작업과 함께 모노레일 업체는 승객 91명을 긴급 대피시킨 후 환불 조치했다.

모노레일 업체 관계자는 "외부 물질이 전원 공급 레일 쪽에 접촉돼 20㎝가량이 불에 탔다"며 "내일 다시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모노레일 전선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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