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남 최인근, SK E&S에서 그룹 '미래 에너지'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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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입사 2년만에 북미법인 '패스키(PassKey)'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최 매니저를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에 있는 '패스키'로 발령을 내렸다.
SK E&S는 지난 2021년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 '패스키'조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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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입사 2년만에 북미법인 '패스키(PassKey)'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최 매니저를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에 있는 '패스키'로 발령을 내렸다.
SK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 영역을 경험하기 위해 지난해 말 '패스키'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E&S는 지난 2021년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 '패스키'조직을 신설했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겸 SK온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 및 CIO(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패스키'의 등기이사로 합류했다.
SK E&S는 '패스키' 신설과 함께 지난 2021년 미국 그리드솔루션 기업 KCE(Key Capture Energy)를, 지난해에는 미국 전기차 충전 업체 에버차지를 인수했던 바 있다.
한편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최인근 매니저는 지난 2020년 9월 SK E&S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평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서 SK그룹의 관련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SK E&S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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