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떡갈비 모양에도 의도가‥장사 천재다운 퍼포먼스 총동원(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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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떡갈비를 뭉치지 않고 풀어서 파는 데에도 전부 의도가 있었다.
4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3회에서는 한식 불모지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펼쳐지는 백종원의 창업 도전기가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장사의 귀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현지인 알바생 라밥이 출근한 후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자 즉시 신메뉴 떡갈비버거를 개시하기로 한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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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떡갈비를 뭉치지 않고 풀어서 파는 데에도 전부 의도가 있었다.
4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3회에서는 한식 불모지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펼쳐지는 백종원의 창업 도전기가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장사의 귀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현지인 알바생 라밥이 출근한 후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자 즉시 신메뉴 떡갈비버거를 개시하기로 한 백종원.
이때 떡갈비는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뭉치지 않고 푼 상태로 영업을 한 것. 백종원은 "고기를 많이 넣는 것처럼 보이려고. 여러 번 넣는 게 포인트잖나. 그만큼 넘치는 걸 보여주려 한 것. 퍼포먼스"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빵 안에 떡갈비를 담다 담다 후두둑 떨어지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던 것.
실제 고기를 본 사람들은 "고기가 많다"며 즉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때를 노리던 백종원은 뒤집개를 내려놓고 나무 주걱을 꺼내 요란하게 고기를 다지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동원할 수 있는 건 다 동원하는 것, 관심끌 수 있는 건 총동원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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