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선호, 父와 휴게소서 우연한 만남.."아빠가 왜 여깄어"[★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4. 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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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의 친아버지가 1박2일 멤버들과 만났다.

이날 유선호는 휴게소에서 멤버들과 먹방을 하던 중 갑자기 "어, 뭐야. 아빠가 왜 여깄어"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깜짝 놀라 뒤돌아봤고 많은 인파 속에서 유선호의 친 아버지가 있었다.

유선호가 '1박2일'에서 잘 활약하고 있는 것 같냐는 물음에는 "본방 사수 매일 하고 있는데 좀 더 망가져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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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1박 2일' 유선호의 친아버지가 1박2일 멤버들과 만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부여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 들려 간식을 구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선호는 휴게소에서 멤버들과 먹방을 하던 중 갑자기 "어, 뭐야. 아빠가 왜 여깄어"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깜짝 놀라 뒤돌아봤고 많은 인파 속에서 유선호의 친 아버지가 있었다. 유선호 아버지는 "그냥 가"라며 도망쳤지만 이내 곧 문세윤에게 잡혀 짧은 만남이 이뤄졌다.

이곳에 어쩐 일이냐는 물음에 유선호 부친은 "단양으로 일하러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렀다. 커피 주문하고 잠깐 나와있는데 선호가 여기서 촬영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딘딘은 이를 듣고도 "거짓말. 진짜예요?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믿지 못 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빠 같지 않고 형 같다"라고 했고, 딘딘은 유선호 부친의 나이를 물어봤다. 유선호 부친은 "1972년 생이다"라고 답했다.

유선호가 '1박2일'에서 잘 활약하고 있는 것 같냐는 물음에는 "본방 사수 매일 하고 있는데 좀 더 망가져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문세윤은 "선호가 합류한 이후로 계속 실내 취침을 하고 있다"라며 기회를 틈타 자신의 불만을 얘기했지만 유선호 부친은 "그건 잘하고 있는 거죠. 게임에서 이겨야죠"라며 아들 편을 들었다.

이어 유선호 부친은 "선호가 형들 칭찬을 너무 많이 했다. 너무 쿨하다고"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저랑 며칠 전에 축구한 것도 얘기했냐"라고 물었고, 유선호 부친은 "진짜 못할 줄 알았는데 좀 한다고 얘기했다. 저랑 진짜 개인적인 얘기를 다 한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부친은 아들 유선호에게 "잘해, 그냥. 형들 말 잘 듣고, 게임에서 지지 마라. 살쪄야 하는데 밥 잘 챙겨 먹어라"라는 말을 한 후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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