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젠지, T1에 딱 10라운드 내주고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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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들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T1의 경기는 한수 위 실력을 뽐낸 젠지가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4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T1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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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4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T1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T1이 가져갔으나 후속 라운드서 젠지가 포인트를 만회했으며 3라운드도 난전 끝 득점하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러한 젠지의 우세는 6라운드에 가서야 T1이 한 차례 끊어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 젠지가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기세를 넘기지 않았으며 10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포인트를 추가했다. 11라운드에 제트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T1이 3점째를 기록한 뒤 12라운드를 젠지가 가져가며 전반전은 젠지가 9:3으로 앞선 상황서 마무리됐다.
공수 전환 후 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T1이 모두 가져간 뒤 젠지 역시 2포인트를 가져가며 리드를 이어갔으며 17라운드에는 무결점 플레이까지 기록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진행된 18라운드 1킬씩을 주고받은 상황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압박한 젠지가 13번째 포인트를 획득, 1세트를 13:5로 가져갔다.
헤이븐 맵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2세트, T1은 ‘밴’ 오승민 대신 ‘인트로’ 강승균을, 젠지는 ‘이코’ 염왕룡 대신 ‘실반’ 고영섭을 출전시켰다. 선공의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 뒤에도 4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았으며 T1은 5라운드에 첫 득점에 성공한 뒤 7라운드와 8라운드에 2포인트를 더했다. 이후 1포인트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전을 7:5로 젠지가 앞선 상태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젠지가 세 라운드를 연속 득점했으며 16라운드에도 킬조이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1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상태에 들어간 젠지는 18번째 라운드에 제트의 궁극기로 상대 킬조이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경기를 완승으로 마쳐 4연승에 성공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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