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필리핀 팬미팅 성료...팬 사랑 영상에 뜨거운 감동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16.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3년 만에 필리핀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 등 멤버들은 필리핀으로 향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필리핀의 수많은 팬들이 모여 멤버들을 환대했다.

유재석은 13년 전의 '런닝맨' 멤버들과 지금 무엇이 가장 달라졌냐는 질문에 "우리 석삼이(지석진) 형의 인기"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3년 만에 필리핀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 등 멤버들은 필리핀으로 향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

필리핀 팬미팅은 3년 전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잠정 중단을 했다. 드디어 하늘길이 열리면서 3년 만에 필리핀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게 된 것.

유재석은 공항에 모인 멤버들의 패션을 하나씩 분석했는데, 송지효의 과감한 노출에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크롭된 상의를 입어 배가 살짝 노출되었는데, 유재석은 이를 보고 “네 배를 처음 보나, 내가?”라며 어느 곳에 눈을 둬야할지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유재석) 오빠도 민망하니까 저를 안 쳐다보더라. 김종국 오빠 소개 후에 바로 소민이로 건너 뛰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효가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익숙해지셔야 한다”고 웃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공항에 도착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필리핀의 수많은 팬들이 모여 멤버들을 환대했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제작진은 이른 아침부터 유재석을 찾아가 조식 미션을 전달했다. 조식 미션은 한국의 제기차기와 비슷한 씨빠, 영어 구구단, 의자 챌린지 등 세 개 중에 하나를 완수해야 했다. 유재석은 씨빠에 도전해 성공했다.

유재석은 다음 멤버의 미션을 위해 카드키를 복불복으로 선택했는데,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영어 구구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세 번째 미션 도전 멤버인 전소민도 영어 구구단이었는데,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연히 실패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의 잠옷 바지가 익숙한 듯 아는 척을 했다. 유재석은 오래 사용해 헐렁한 바지의 허리를 접어서 입고 있었는데, 이 바지에 대해 “‘무한도전’ 때 홍철이가 선물해준 거다. 편해서 늘 입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팬미팅 장소로 이동해 리허설에 나섰다. 리허설을 마친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마주섰다. 엄청난 환호 속에 팬미팅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13년 전의 ‘런닝맨’ 멤버들과 지금 무엇이 가장 달라졌냐는 질문에 “우리 석삼이(지석진) 형의 인기”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 앞에서 자신감을 폭발시켜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던 개인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잔뜩 긴장시켰던 ‘새삥’ 무대도 실수 없이 마무리지었다.

특히 팬미팅 엔딩을 앞두고, 팬들이 준비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뿐만 아니라 팬들이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까지 모두를 감동시켰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