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남, 미래에너지 핵심 조직 발령…북미법인 '패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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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28) SK E&S 매니저가 북미 법인인 '패스키'(passkey)로 발령받았다.
패스키는 SK그룹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 매니저는 지난해 말 SK E&S 인사를 통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북미 법인 패스키로 자리를 옮겼다.
패스키는 SK그룹의 북미 에너지 투자 총괄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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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28) SK E&S 매니저가 북미 법인인 '패스키'(passkey)로 발령받았다. 패스키는 SK그룹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 매니저는 지난해 말 SK E&S 인사를 통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북미 법인 패스키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최 매니저는 지난 2020년 수시 채용 전형으로 SK E&S에 입사한 바 있다.
SK그룹의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SK E&S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충전 기업인 에버차지를 인수해 현지 충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패스키는 SK그룹의 북미 에너지 투자 총괄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찬 SK온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도 임원으로 합류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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