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도로 입구 막아서 휴장"…청도소싸움경기장 통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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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앞 도로 교통 통제로 루지 업체가 손님을 받지 못해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이날은 소싸움축제 마지막 날로 경기장 내부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가 될 정도로 혼잡했다.
경기장 인근의 루지 업체에 가려면 경찰이 막은 사거리 입구를 지나야 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원래는 입구를 막은 후에 루지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열어주기로 사전에 계획했다"며 "이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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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앞 도로 교통 통제로 루지 업체가 손님을 받지 못해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이날은 소싸움축제 마지막 날로 경기장 내부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가 될 정도로 혼잡했다.
주차장이 꽉 차자 경찰은 경기장 앞 사거리 입구에 펜스를 설치하고 막았다.
경기장 인근의 루지 업체에 가려면 경찰이 막은 사거리 입구를 지나야 한다.
루지 업체 관계자는 "오늘 하루 강제로 휴장했다"며 "지금이 성수기인데 매출이 반토막이 넘게 나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청도군 관계자는 현장 인력과 소통이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원래는 입구를 막은 후에 루지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열어주기로 사전에 계획했다"며 "이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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