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도로 입구 막아서 휴장"…청도소싸움경기장 통제 논란

황수빈 2023. 4. 16.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앞 도로 교통 통제로 루지 업체가 손님을 받지 못해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이날은 소싸움축제 마지막 날로 경기장 내부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가 될 정도로 혼잡했다.

경기장 인근의 루지 업체에 가려면 경찰이 막은 사거리 입구를 지나야 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원래는 입구를 막은 후에 루지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열어주기로 사전에 계획했다"며 "이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도소싸움경기장 앞 도로 통제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도=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앞 도로 교통 통제로 루지 업체가 손님을 받지 못해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이날은 소싸움축제 마지막 날로 경기장 내부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가 될 정도로 혼잡했다.

주차장이 꽉 차자 경찰은 경기장 앞 사거리 입구에 펜스를 설치하고 막았다.

경기장 인근의 루지 업체에 가려면 경찰이 막은 사거리 입구를 지나야 한다.

루지 업체 관계자는 "오늘 하루 강제로 휴장했다"며 "지금이 성수기인데 매출이 반토막이 넘게 나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청도군 관계자는 현장 인력과 소통이 잘 안됐다고 설명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원래는 입구를 막은 후에 루지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열어주기로 사전에 계획했다"며 "이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