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제주 한라배 자유형 50m 2위…배영 100m는 5위

심예섭 2023. 4.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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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스피드 훈련'의 일환으로 출전한 한라배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서 각각 2위,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4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날 황선우와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우민(강원도청)은 54초9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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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50m에서 2위를 한 황선우. [사진제공=올댓스포츠]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스피드 훈련’의 일환으로 출전한 한라배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서 각각 2위,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4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 22초23보다는 0.22초 느렸다. 1위는 지유찬(대구광역시청)으로 22초32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황선우의 기록 또한 종전 대회 신기록보다 빨랐지만 한라배 2위 기록이 됐다.

황선우는 다음 날 열린 배영 100m 결승에선 56초08로 5위를 차지했다. 14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전체 7위에 오른 황선우는 결선에서 기록을 1초02 줄였다.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첫 배영 공식 경기 출전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적으로 냈다. 이날 황선우와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우민(강원도청)은 54초9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혼계영 400m에서 배영 주자로 기록한 개인 신기록 55초64보다 0초71 빠르다.

한편 평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최동열(강원도청)은 이날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재경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최동열은 27초1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27초09에 0초01 모자란다. 이날 계영 400m에 출전한 김성주-김민준-송임규-양재훈(이상 강원도청)은 3분22초1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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