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이 지켜본다…오현규, 킬마녹전 벤치에서 시작

김환 기자 2023. 4. 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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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오현규는 애런 무이 등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의 경기를 관전한 뒤 이탈리아 나폴리로 넘어가 김민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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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틱

[포포투=김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오현규가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셀틱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에 위치한 럭비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에서 킬마녹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셀틱은 승점 88점으로 리그 1위, 킬마녹은 승점 28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셀틱은 시드 하크샤바노비치, 후루하시 쿄고, 다이젠 마에다, 매튜 오라일리, 칼럼 맥그리거, 토모키 이와타, 그렉 테일러, 칼 스타펠트, 유키 코바야시, 알리스테어 존스톤, 조 하트를 선발로 내보낸다.


오현규는 애런 무이 등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입단 이후 줄곧 후반전 교체로 투입되고 있는 오현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오현규에게 중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유럽을 돌고 있다. 어제는 손흥민이 뛰었던 토트넘 훗스퍼와 본머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의 경기를 관전한 뒤 이탈리아 나폴리로 넘어가 김민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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