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첫 페이즈 복수 성공… ZZ 제치고 페이즈2 우승 [P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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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가 접전 끝에 페이즈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는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 페이즈2 4일차까지 도합 236점(142킬)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치4 종료 시점 시준 20점 격차를 낸 디플러스는 남은 두 번의 매치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확보한다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디플러스는 이번에도 톱4에 진입하며 ZZ와 격차를 약 30점 가까이 벌리고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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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디플러스가 접전 끝에 페이즈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는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1 페이즈2 4일차까지 도합 236점(142킬)을 획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ZZ(224점, 144킬)의 추격을 결국 저지하면서 페이즈1의 복수에 성공했다.
매치4까지 1위를 질주한 팀은 디플러스다. 디플러스는 치킨 획득은 실패했으나 꾸준히 매치 상위권에 들면서 2위 ZZ를 서서히 따돌렸다. 매치4 종료 시점 시준 20점 격차를 낸 디플러스는 남은 두 번의 매치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확보한다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매치5 ‘미라마’ 전장에서 치킨을 뜯은 팀은 농심이다. 고지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농심은 효율적으로 경쟁력 있는 팀들을 솎아내고 매치5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다만 농심은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파이널 무대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디플러스는 이번에도 톱4에 진입하며 ZZ와 격차를 약 30점 가까이 벌리고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디플러스가 우승에 거의 다다른 상황. 매치6 ‘에란겔’ 전장의 안전구역은 ‘서버니’ 남쪽으로 향했다. 앞선 매치에서 불태웠던 디플러스는 마지막 매치에서는 단 1점만 얻고 탈락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유일하게 역전 가능성이 있던 ZZ도 50% 이상 전력 손실이 있어 디플러스는 함박 미소를 지었다.
ZZ는 마지막까지 치킨을 공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0%의 전력에도 끝까지 버티면서 최종 1대1 교전에 돌입했다. ZZ는 비록 킬 포인트 부족으로 치킨 이후에도 1위는 오르지 못했지만 향후 파이널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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