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인공지능 시대 선도할 미래인재 교육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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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인재 교육망 확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4월 간부회의에서 "AI와 코딩,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당부사항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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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환경 변화에 대응 속도 올린다… AI & 웹툰 엮어 창의력 증진 도모
[논산]논산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인재 교육망 확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4월 간부회의에서 "AI와 코딩,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당부사항을 전한 바 있다.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직업군이 생겨나는 등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이 예상되기에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에 논산시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AI와 함께 웹툰 그리기' 과정을 전격 신설, 지난 주말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첫 수업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투닝'이라는 국내 AI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지는데, 먼저 학생이 투닝AI에 글을 입력하면 AI가 글을 해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낸다. 학생들은 AI가 만든 그림을 토대로 자신만의 웹툰으로 재구성·발전시키며 창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은 아직 전문적인 코딩이나 AI 관련 심화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을 접목시켜 AI와 쉽게 친해지도록 만드는 접근방식을 택했다"며 "본격적인 AI 교육 시대가 도래하기에 앞서, 지역 인재들의 적응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와 함께 웹툰 그리기'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은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성과와 반응을 면밀히 검토하며 향후 추가적인 과정 편성 여부를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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