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 및 인삼 선호도 증진 마케팅 등 추진

문화관광축제 과제사업비 1억5000만 원 확보

[금산]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통합마케팅과 ESG 개최지원 2개 분야를 공모한 이번 사업은 대국민 방문 활성화, 탄소중립실현 등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했다.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2023년 글로벌 축제 온라인 SNS 홍보 및 알파·MZ세대 인삼 선호도 증진을 위한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 1억5000만 원 상당의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글로벌 온라인 홍보전략 및 숨김‧부캐 마케팅에 관한 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를 활용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구축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홍보콘텐츠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53개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통합마케팅 분야에는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시흥갯골축제를 ESG 개최지원 분야는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선정,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주춤한 축제들이 이번 선정으로 활기를 되찾고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축제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