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센터, 중기부 주관 팁스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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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창조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팁스 운영사 선정에 따라 충남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역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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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에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의 기술개발(R&D)을 연계해 기술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에게는 중기부 추천권이 주어진다. 팁스 운영사가 투자 육성한 유망 창업기업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는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기술개발(R&D)자금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억원 등 최대 7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충남창조센터는 △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친환경 에너지 △농식품·푸드테크 △소셜 임팩트 분야를 중심으로 6년간 총 50개사 8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2020년 2월 액셀레이터로 등록했으며 한화의 기부금과 대학 및 개인 출자금으로 지역 기업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이 지역 창업기업 성장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창조센터 김택한 투자육성팀장은 "투자한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기술을 통한 사업화를 검증 받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데 팁스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충남지역 내 과학기술 투자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창조센터는 오는 4월 말부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모로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오는 11월에는 충남도 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충남 스타트업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창조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팁스 운영사 선정에 따라 충남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역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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