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해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생 60명 선발·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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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직업계교 학생 60명이 올해 하반기 호주와 독일에 현장학습생으로 파견된다.
1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호주(50명)와 독일(10명) 등지로 파견한다는 것.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해 타 시도에 확신시킨 프로그램으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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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천안여상서 선발시험
충남도내 직업계교 학생 60명이 올해 하반기 호주와 독일에 현장학습생으로 파견된다.
1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호주(50명)와 독일(10명) 등지로 파견한다는 것.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해 타 시도에 확신시킨 프로그램으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역량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파견되는 학생들은 해당 국가에서 3개월간의 현장학습을 마치고 희망할 경우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올해는 대상인원을 지난 해보다 배 가까이 확대했다. 지난해의 경우 호주에 33명(시드니 21명, 브리즈번 12명), 독일에 10명(아우크스부르크 5명, 레겐스부르크 5명)의 현장학습생을 파견했고, 이 중 호주에 11명, 독일에 3명의 학생이 현지업체에 취업했다.
올해는 총 60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파견학생 선발시험(전기, 전자, 기계, 용접, 배관, 건축, 요리, 제과, 식품, 관광, 미용, 서비스 직종)은 다음 달 13일 천안여상에서 치러진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학생, 보호자, 지도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해외현장학습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직업계고 외국어교육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호주 시드니에 취업해 정착한 졸업생들의 사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향하는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큰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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