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세 엄마에게 봄을 선물, 서산의료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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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마당에 심어둔 꽃을 볼 수 있도록 서산의료원이 올해 봄을 선물해 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산의료원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팀이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고북면 87세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교수는 이런 사정을 고려, 서산의료원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팀에 의뢰해 원격협진을 진행했다.
최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팀은 여느 때와 같이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건강사정 및 원격진료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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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엄마가 마당에 심어둔 꽃을 볼 수 있도록 서산의료원이 올해 봄을 선물해 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산의료원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팀이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고북면 87세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원격협진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았으면 자칫 생명에 위험한 상태였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 따르면 이 어르신은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이응준(신경과 전문의) 교수로부터 치매, 고혈압, 심부전 진단을 받았으나, 고령인 데다가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정기적인 진료는 물론 약 수령도 자녀가 대리 수령하는 실정이었다. 이 교수는 이런 사정을 고려, 서산의료원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팀에 의뢰해 원격협진을 진행했다. 최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팀은 여느 때와 같이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건강사정 및 원격진료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사업팀은 어르신에게 숨찬 증상,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심해진 것을 발견했다. 이 교수는 곧바로 대면 진료를 권유했으며, 어르신의 각종 검사 결과 만성 심부전과 빈혈 진단을 받았다. 어르신은 입원 치료 후 호전돼 무사히 퇴원했다.
한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및 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지원하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산의료원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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