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장애인의 날 앞두고 장애체험 가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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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제28회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을 진행, 가두행진을 벌였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 전후에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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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제28회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을 진행, 가두행진을 벌였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 전후에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목원대 학생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200여 명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해 대학에서 출발, 목적지로 이동했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눠 대전시청역, 중구청역, 대전역 등에서 행진했다. 이후 대전역 동광장에 집결해 피켓을 들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오는 27일 평가회의에서 장애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장애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장은 "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 촉구를 위한 캠페인 중 하나"라며 "장애인식 개선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반드시 지녀야 할 삶의 자세와 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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