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은동 안녕마을에 유통거리 조성

정인선 기자 2023. 4. 16.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지역) 단위에서 우수제품의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선정
7억 8000만원 투입해 31개 동네상점 구축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네(지역) 단위에서 우수제품의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 원과 지방비 1억 8000만 원 등 총 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유성구 안녕마을(어은동) 일원에 지역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유통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유성구, 운영기관인 윙윙, 건양사이버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앞으로 앵커동네상점, 팔로워 동네상점 등 31개 상점을 구축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통주, 원두, 식자재, 문구류 등 4대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생산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판매자들의 역량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구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 사진=대전시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