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0시 축제' 대표 관광기념품 만든다.

박계교 기자 2023. 4. 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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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귀금속, 목공예, 가죽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지원,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대전에 소재한 개발 업체(개인)에 개발비를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은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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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작품 선정, 개발비 등 지원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에 소재한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진행했는데, 총 30개 업체가 지원했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 디자인,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개발비 239만 원을 지원된다.

선정된 작품은 귀금속, 목공예, 가죽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지원,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6월 열리는 2023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서도 0시 축제 기념품과 굿즈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에 소재한 개발 업체(개인)에 개발비를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은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갈 예정"이라며 "공예산업 발전과 대전 관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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