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행사 참석 요청 많아…선별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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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선별해서 하지만, (봄이 되니) 어쩔 수 없이 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최근 김 여사가 광폭 행보를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국정을 살피면서 행사에 많이 나가는 게 상당히 어렵다. 대통령이 못 오시면 영부인이라도 꼭 와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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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선별해서 하지만, (봄이 되니) 어쩔 수 없이 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최근 김 여사가 광폭 행보를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국정을 살피면서 행사에 많이 나가는 게 상당히 어렵다. 대통령이 못 오시면 영부인이라도 꼭 와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비엔날레에 김 여사를 초청한 것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봄철이 되니까 겨울보다는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늘었다”며 “기본적으로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변화, 환경, 동물 보호 등 김 여사가 관심을 갖는 부분에서 갈 수 있는 행사에 가고 있다. 선별해서 간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지난주 주한 프랑스대사관 개관식 참석 등 공개 일정 7개를 포함해 이달 들어 11개의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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