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영천서 올해 첫 모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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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안면 효리의 박기남(이장)씨 논에서 벼 심기 작업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렸다.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올해는 이앙 시기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여러 농가에서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큰 재해 없이 농민들이 땀의 결실을 맺어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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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안면 효리의 박기남(이장)씨 논에서 벼 심기 작업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렸다. 이날 약 3000㎡의 농지에 해담쌀을 이앙했다. 해담쌀은 추석 전 재배가 이뤄지는 최고품질의 조생종이다. 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알이 맛있게 씹히며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으로 재배기간도 짧다.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올해는 이앙 시기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여러 농가에서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큰 재해 없이 농민들이 땀의 결실을 맺어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영천시 제공]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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