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 아무말 대잔치 “내가 의자왕이었나?”
‘1박 2일’ 연정훈이 아무말 대잔치를 벌인다.
1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봄을 업로드하다’에서는 더 어려지고 싶은 형님들의 뜻밖의 경쟁 아닌 경쟁이 그려진다.
충청남도 부여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낙화암으로 이동, 봄 출사 여행 미션 중 하나인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배에 오를 준비를 한다. 용돈을 관리하는 연총무, 연정훈은 가지고 있는 용돈으로 배의 왕복 티켓을 끊고, 멤버들 중 한 명은 편도로 끊겠다는 장난을 치는 등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데.
이어 멤버들은 봄 출사 여행 사진 미션 중 하나인 낙화암 붉은 글씨를 배경으로 ‘3살 어린 연정훈’과 ‘봄바람에 휘날리는’ 단체 사진 찍기에 나선다.
연정훈은 미션 주제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고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당혹감을 나타내고, 급기야 부여 자연을 바라보며 “내가 의자왕이었나?”라는 엉뚱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연정훈은 3살이 어려지는 비법을 알아채고 의문의 방법으로 ‘1박 2일’의 나이 서열 둘째로 내려간다. 둘째로 뒤바뀌자 흡족해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고.
반면 김종민은 연정훈의 나이가 어려지자 큰형님으로 등극하고 곧장 연정훈에게 “정훈아!”라고 외친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급기야 김종민을 비롯 더 어려지고 싶어 하는 형님들의 경쟁 아닌 경쟁이 시작된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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