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KAIST, AI 칼리지 운영…19일까지 접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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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기초 교육부터 기업의 실무까지 더한 '2023년 서초 AI 칼리지'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해 온 '서초 AI칼리지'는 AI(인공지능) 등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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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기초 교육부터 기업의 실무까지 더한 ‘2023년 서초 AI 칼리지’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해 온 ‘서초 AI칼리지’는 AI(인공지능) 등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초과정을 6주에서 4주로 줄이고, 심화 과정을 ‘웹 개발’과 ‘AI’교육으로 분반해 세분화 시켰다. 특히 기업에서 요청하는 기술 해결을 주요 과제로 하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도 추가해 교육생들의 실전 역량도 강화시킨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프로젝트 과정까지 총 3단계로 총 24주로 진행된다. 먼저 기초과정은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카이스트 교수진들이 비전공자도 쉽게 입문하도록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구조 알고리즘, 파이썬 언어 등을 교육한다. 또 온라인 수업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대면 교육으로 보충한다.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100명 중 우수자 60명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심도 있는 학습이 진행된다.
마지막 과정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10주 과정으로 심화과정 우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AI 연구진과 기업 현직자로 구성된 멘토들의 코칭을 받아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3가지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은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되며, 올 11월에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한다. 발표회(사진)에서는 지역 내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을 참여시켜 즉석 면접 등 취업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기술 영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술영업 과정’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 영업은 엔지니어와 거래처 사이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연결시켜 주고, IT기술을 판매하는 직무로 4차 산업 관련 기업체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19~39세의 취업 준비 청년이다. 오는 19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을 뽑는다.
그간 서초AI칼리지는 총 52명을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인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2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AI칼리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취업난을 겪는 우리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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