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수영 “신봉선 날 좋아한 듯, 내 결혼식 불참 이유 궁금”

김명미 2023. 4. 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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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김수영의 오해에 황당함을 표출했다.

4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8주년 특집에서는 가왕 우승 트로피의 5연승을 막을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개그맨 김수영이었다.

김수영은 "'복면가왕' 8주년인데 8과 어떤 연관이 있냐"는 질문에 "아내랑 8살 차이이고, 라면 8봉지 공기밥 8공기를 먹는다. 그리고 제 나이가 37살이지만 아직 팔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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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봉선이 김수영의 오해에 황당함을 표출했다.

4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8주년 특집에서는 가왕 우승 트로피의 5연승을 막을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7전8기와 팔보채의 무대였다. 이들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90대 9로 승자는 7전8기였고, 탈락한 팔보채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김수영이었다.

김수영은 "'복면가왕' 8주년인데 8과 어떤 연관이 있냐"는 질문에 "아내랑 8살 차이이고, 라면 8봉지 공기밥 8공기를 먹는다. 그리고 제 나이가 37살이지만 아직 팔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영은 "8살 때 88 사이즈를 입었다. 제가 아버지를 업고 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김수영은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날 그는 "살 빼는 팁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안 드시면 된다"고 간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김수영은 6개월차 신혼. 그는 "봉선 선배가 결혼식 때 축의금을 많이 주셨는데 결혼식에 안 오셨다. 안 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저만의 착각이냐"며 신봉선이 자신을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어디 남의 잔치에 와서 개소리를 하냐"고 분노하며 황당함을 표출했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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