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개월째 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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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이 6개월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다만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 비중이 높아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봤다.
16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부산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14억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 기간 부산지역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3.3% 감소한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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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이 6개월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다만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 비중이 높아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봤다.
16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3년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부산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14억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64.4%), 선박(42.4%), 기계류와 정밀기기(0.7%) 등이 증가했고 화공품(-21.9%), 자동차부품(-18.7%), 철강제품(-15.4%), 전기·전자제품(-13.2%)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32.9%), 중남미(1.4%) 등으로 수출이 늘었고 동남아(-10.9%), 미국(-10.5%), 중국(-10.4%), 일본(-2.6%) 등으로는 줄었다.
한편 이 기간 부산지역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3.3% 감소한 1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자본재(-7.4%), 소비재(-3.7%), 원자재(-0.2%)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6.8%), 중국(3.8%) 등에서 수입이 늘었고 일본(-16.9%), 동남아(-10.6%), 중남미(-9.7%), 미국(-2.7%) 등에서는 줄었다.
이로써 3월 부산지역 무역수지는 9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미국(1억1400만달러), 중남미(6400만달러), 동남아(5100만달러), EU(2600만달러)에서는 흑자를 봤고 중국(-2억9500만달러), 일본(-8000만달러)에서는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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