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지역민 건강 위한 '의료봉사' 진행
양휘모 기자 2023. 4. 16. 18:42
아주대의료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개교 50주년 행사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이 주로 많이 찾는 이비인후과, 치과 등 진료 과목 부스를 차리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초음파와 골밀도 등 다양한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이날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정윤석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2007년 창립된 이후 베트남, 캄보디아, 아이티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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